공항철도는 추석연휴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 7개에서 최대 16개까지 확대 운영한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추석연휴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를 기존 7개에서 최대 16개까지 확대 운영한다. 공항철도 제공
공항철도는 추석 연휴 동안 막차 시간을 연장하는 등 출국객과 귀경객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귀경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9월 24일, 25일에는 기존 막차를 구간 연장하고, 4개의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한다. 임시열차 운행으로 인천공항2터미널역 막차시간은 기존 오후 11시50분에서 새벽 1시15분으로, 서울역은 0시에서 새벽 1시10분으로 연장된다.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의 탑승수속 카운터는 기존 7개에서 최대 16개까지 확대 운영한다.

인천공항2터미널역에서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운행하던 오후 11시50분 막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각각 새벽 0시30분, 1시15분에 출발해 새벽 1시36분에 서울역, 2시9분에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 도착한다.

서울역에서는 0시 정각에 출발해 검암역까지 운행하던 막차를 인천공항2터미널역까지 연장 운행한다. 종착역 도착시각은 새벽 1시6분이다. 추가된 임시열차 2편성은 새벽 0시40분, 1시10분에 출발한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