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하이힐신고 납품하던 김 과장은 어떻게 17개 명함 가진 CEO가 됐을까
17개의 명함을 가진 김은주 EMC글로벌 대표가 지방대 학력과 여성이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어떻게 글로벌 세일즈 우먼으로 성공했는지 현장감 있게 보여준다. 남성과 여성을 넘어선 제3의 성을 ‘프로페셔널(전문가)’로 규정한 그는 여성이란 굴레를 하이힐을 신은 채 새벽까지 물건을 납품하며 악착같이 벗어났다.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젊은이들에게 ‘누구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갖게 하는 책이다. (티핑포인트, 224쪽,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