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사진=연합뉴스
노현정/사진=연합뉴스
공개될 때마다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현대가 며느리' 노현정 전 KBS 아나운서 근황이 전해졌다.

노 전 아나운서는 지난 17일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부인 고(故) 변중석 여사 11주기 제사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노현정은 흰색 저고리에 푸른색 치마의 한복을 입었다. 노현정은 매끈한 광택이 감도는 도자기빛 물광 피부에 붉은 빛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하고, 은은한 연핑크 립스틱을 발라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냈다. 갈수록 단아하고 완벽해지는 미모에 수려한 한복이 안성맞춤으로 잘 어우러졌다.
노현정/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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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현정은 남편인 정대선 현대 비에스앤씨 사장의 팔을 다정하게 잡고 정몽구 회장 자택으로 들어갔다.

한편, 2003년 KBS 29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는 2006년 정대선 사장과 결혼한 후 KBS를 퇴사했으며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13년 자녀 외국인학교 부정입학 혐의로 벌금형에 처해지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