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올해 메이지유신(明治維新) 150주년을 맞았다. 메이지유신은 1800년대 중·후반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거대한 사회 변혁 사건이다.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군사 강국으로 부상하는 원동력이 됐다. 미국과 서유럽의 몇 개 국가를 제외하면, 19세기 말까지 산업혁명과 헌정(憲政)을 함께 이룬 나라는 동양에서 일본이 유일했다.
요즘 일본에서는 메이지유신을 재조명하는 열기가 뜨겁다. 오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강한 ‘일본의 부활’을 기치로 내건 아베 정권은 메이지유신 150주년을 정치적으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특히 메이지유신의 주도 세력의 근거지였던 사쓰마(가고시마), 죠슈(야마구치) 등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기념행사가 연중 열리고 있다.
메이지유신 전문가인 역사가 이소다 마치후미 씨는 “변화의 시대에는 상식과 주위의 의견이 반드시 도움이 되는 것이 아니다. 메이지 혁명의 주역들처럼 비전을 갖고 ‘현재’를 바꾸겠다는 기개가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 일본에서는 리노베이션(재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옛 무사마을의 모습이 간직돼 있는 하기시 성하마을 >
한경닷컴은 부관훼리와 손잡고 오는 9월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죠슈(현 야마구치현) 일대의 유적지와 도자기 가마터 등을 둘러보고 천년 온천에서 힐링을 하는 역사·문화 여행을 떠난다. 도자기 전문가인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대표가 투어에 동행, ‘한일 도자기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선상 강연을 한다.
차순관 부관훼리 부사장은 ‘부관훼리로 보는 양국 관계’에 대해 소개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가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현대’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회를 진행한다. 메이지유신 2차 탐방단은 9월 중순 출발한다. 지난 5월 진행된 1차 메이지유신 탐방단에는 20여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야마구치(山口)현은 일본 본섬의 서쪽 끝에 위치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한반도와 교류가 많아 한일 관계를 보여주는 역사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타면 시모노세키(下關)항구까지 연결된다.
시모노세키의 한자 뒷 글자와 부산(釜山)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관부(關釜)연락선은 많은 사람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20세기 초반 현해탄을 오간 관부연락선에는 한일 양국 현대사의 굴곡이 실려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부관훼리는 1969년 설립됐다.
야마구치시, 하기시에는 옛 무사문화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야마구치는 중세시대부터 '서쪽의 교토(수도)'로 불릴 정도로 번성했다. 지금은 작은 지방도시로 쇠락했으나 한때 교토(京都)에 비교될 만큼 화려한 시기도 있었다. 교토를 모방해 만든 무사들의 유서 깊은 주거지를 하기시 '성하마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하기시는 ‘하기야키’ 도자기로도 유명하다. 하기야키는 교토의 라쿠야키, 사가의 가라쓰야키와 함께 일본의 3대 도자기로는 꼽힌다. 하기야키의 기원은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무장으로 조선에 출병한 모리 데루모토에게 붙들려간 도공 이작광, 이경 형제이다.
하기야끼는 조선 도공의 기술과 조선풍 도자기의 맛을 400여년 이상 계승하고 있다. 하기시에서는 하기 도자 자료관, 박물관, 구마야 미술관, 현립 미술관 등을 둘러볼 수 있다. 조선 도자기를 둘러싸고 펼쳐졌던 한일 역사의 현장을 만날 수 있다.
하기시는 요즘 일본에서 찾아보기 드문 보석 같은 도시이다. 외지 관광객들이 적어 때묻지 않은 전통 소도시 풍경을 맛볼 수 있다. 옛 정취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온천마을에서 힐링의 시간도 있다. 야마구치현에는 8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다온천을 비롯해 나가토 유모토 온천, 하기 온천마을 등 유명 온천이 많다.
메이지유신 2차 탐방단은 9월13일 오후 출발해 16일 새벽 부산항으로 돌아온다. 주요 여행 일정은 △1일차(부산 출발, 선상 강연 3강) △2일차(시모노세키 아카마신궁, 청일강화기념관, 요시다 쇼인 역사관, 사카고라이자에몬 가마, 하기 온천) △3일차(하기 도자 자료관, 하기성터, 하기 명륜관, 타와라야마 온천마을) 등이다.
이번 역사기행에는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구소 대표가 동행, ‘한일 도자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설명한다. 한국미술협회와 한국공예가협회 회원인 강광묵 대표는 국내외 다수 도예공모전에서 수상했다. 강진청자축제자문위원 등을 맡아 도자기 연구와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는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근현대’를 주제로 강연과 선상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공부한 여행 가이드가 일본의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담긴 유적지를 안내한다.
여행 참가자들은 부관훼리호 선상에서 2박을 하며, 야마구치현 하기시의 최고급 온천호텔에서 1박을 한다. 모객 정원은 20명이며, 먼저 신청한 15명에게 최고급 특등실을 우선 배정한다. 가격 110만 원.(입장료, 식비 등 모든 현지 비용 포함)
메이지유신 역사기행은 현지 식사와 버스, 숙소 등을 고급화해 일반 패키지 여행과 차별화했다. 전문가들과 함께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의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 등을 깊이 토론하며 일본의 과거와 현재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메이지유신은 일본 근,현대사에서 새로운 분기점이다. 메이지유신 당시 숨가쁘게 벌어졌던 미국, 중국, 일본의 감춰진 진실을 엿볼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공부하면 현재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일본의 근현대사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적지 않다.
일본 역사기행의 참가 신청 또는 요금 결제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 류현경 차장(02-3277-9819)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래 신청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도 가능하다. 여행 코스 관련 궁금한 내용은 미래재팬(02-734-4777)으로 연락하면 된다.
메이지유신 150주년, 혁명 발상지에서 한일의 역사를 만난다한경·부관훼리 고품격 일본 역사기행 … 도자기 문화, 온천 힐링 일본은 올해 메이지유신(明治維新) 150주년을 맞았다. 메이지유신은 1800년대 중·후반 일본열도에서 일어난 거대한 사회 변혁 사건이다. 일본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경제, 군사 강국으로 부상하는 원동력이 됐다. 미국과 서유럽의 몇 개 국가를 제외하면, 19세기 말까지 산업혁명과 헌정(憲政)을 함께 이룬 나라는 동양에서 일본이 유일했다. 메이지유신의 성공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의 세력 판도가 크게 달라졌다. 일본은 어떻게 도쿠가와막부를 평화적으로 무너뜨리고 새로운 시대를 열었을까. 부국강병을 내걸고 혁명에 성공한 일본은 제국주의의 길로 가고, 20세기 중반 세계대전을 일으켜 결국 패망의 길을 걷게 된다. 한경닷컴은 부관훼리와 손잡고 오는 9월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죠슈(현 야마구치현) 일대의 유적지와 도자기 가마터 등을 둘러보고, 천년 온천에서 힐링을 하는 역사·문화 여행을 떠난다. 도자기 전문가인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대표가 투어에 동행, ‘한일 도자기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선상 강연을 한다. 차순관 부관훼리 부사장도 참석해 ‘부관훼리로 보는 양국 관계’에 대해 소개한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는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현대’에 대해 설명하고 토론회를 진행한다. 지난 5월 하순 진행된 1차 메이지유신 탐방단에는 20여명의 고객이 참가했다.< 메이지유신 1차 탐방단이 지난 5월 하기시 메이린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야마구치(山口)현은 일본 본섬의 서쪽 끝에 위치한 지역이다. 예로부터 한반도와 교류가 많아 한일 관계를 보여주는 역사 유적지가 곳곳에 남아 있다. 부산에서 '부관훼리'를 타면 시모노세키(下關)항구까지 연결된다. 시모노세키의 한자 뒷 글자와 부산(釜山)의 앞 글자를 따서 만든 '관부(關釜)연락선은 많은 사람들의 애환을 담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부관훼리는 1969년 설립됐다. 야마구치현의 야마구치시, 하기시에서는 옛 일본의 무사문화의 흔적들이 많이 남아 있다. 야마구치는 중세시대부터 '서쪽의 교토(수도)'로 불릴 정도로 번성했다. 지금은 작은 지방도시로 쇠락했으나 한때 교토(京都)에 비교될 만큼 화려한 시기도 있었다. 교토를 모방해 만든 무사들의 유서 깊은 주거지를 하기시 '성하마을'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지유신의 발상지인 하기시는 ‘하기야키’ 도자기로도 유명하다. 하기야키는 교토의 라쿠야키, 사가의 가라쓰야키와 함께 일본의 3대 도자기로는 꼽힌다. 하기야키의 기원은 임진왜란 당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무장으로 조선에 출병한 모리 데루모토에게 붙들려간 도공 이작광, 이경 형제이다. 500여년을 거슬러 올라가 도자기를 둘러싸고 벌어진 한일간 역사의 현장을 찾는다. 오래된 온천마을에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찾는 힐링의 시간도 있다. 야마구치현에는 8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유다온천을 비롯해 나가토 유모토 온천, 하기 온천마을 등 유명 온천이 많다. 메이지유신 2차 탐방단은 오는 9월13일 오후 출발해 16일 새벽 부산항으로 돌아온다. 주요 여행 일정은 △1일차(부산 출발,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연구소 대표 선상 강연) △2일차(시모노세키의 아카마신궁, 청일강화기념관, 요시다 쇼인 역사관, 사카고라이자에몬 가마, 하기 온천) △3일차(하기 도자 자료관, 하기성터, 하기 명륜관, 타와라야마 온천마을) 등이다. 이번 역사기행에서 강광묵 강진청자디자인구소는 ‘한일 도자기의 역사와 문화’를 주제로 설명한다. 한국미술협회와 한국공예가협회 회원인 강광묵 대표는 국내외 다수 도예공모전에서 수상했으며, 강진청자축제자문위원을 맡아 도자기 연구와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는 ‘메이지유신과 일본의 근현대’를 주제로 강연과 선상 토론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공부한 여행 가이드들이 일본의 근·현대사의 발자취가 담긴 유적지를 안내한다. 여행 참가자들은 부관훼리호 선상에서 2박을 하며, 야마구치현 하기시의 최고급 온천호텔에서 1박을 한다. 모객 정원은 20명이며, 먼저 신청한 15명에게 최고급 특등실을 우선 배정한다. 가격 110만 원.(입장료, 식비 등 모든 현지 비용 포함) 메이지유신 역사기행은 현지 식사와 버스, 숙소 등을 고급화해 일반 패키지 여행과 차별화했다.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의 역사와 문화, 정치, 경제 등을 깊이 있게 토론하며 일본의 과거와 현재에서 의미 있는 시사점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메이지유신 150주년인 올해는 일본 현대사에서 새로운 분기점이다. 메이지유신 당시 숨가쁘게 벌어졌던 미국, 중국, 일본의 감춰진 진실을 엿볼 수 있다. 도자기 여행을 통해 한일간 숨은 역사도 들여다볼 수 있다.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공부하면 현재와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다. 일본의 근현대사는 우리에게도 시사하는 점이 적지 않다. 일본 역사기행의 참가 신청 또는 요금 결제는 한경닷컴 마케팅본부 류현경 차장(02-3277-9819)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래 신청 사이트에서 직접 결제도 가능하다. 여행 코스 관련 궁금한 내용은 미래재팬(02-734-4777)으로 연락하면 된다.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한경과 부관훼리가 함께하는 명품역사기행 참가신청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6일 "북한과 신뢰관계를 양성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이날 요미우리TV에 출연한 자리에서 "북한에 의한 일본인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큰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아베 총리는 대북 관계 당국에 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일정 조율에 나서라고 지시했으며, 외무성을 중심으로 북한과 다각적인 접촉을 시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아베 총리는 이날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이행을 위해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기 위한 국제기구 창설 가능성도 제기했다.그는 "(북핵폐기를 위한) 어떤 국제적 약속이 있을 수 있다. 그런 협상은 계속하게 된다"며 "이를 위해 예를 들어 북한 핵폐기를 위한 기구를 만드는 방안이 있다"고 말했다.또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군사훈련 중단 입장에도 이해를 표시하면서 "북한은 미국의 선의를 제대로 받아들이고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메이지유신에서 배울 것들 … "지도자의 리더십과 교육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한경 고품격 일본 여행, 5월20~23일 부관훼리 타고 메이지유신 발상지 탐방이원덕 교수, "메이지유신과 21세기 한일 관계의 비전" 강의와 참가자 토론 5월22일 오후 9시, 일본 시모노세키항을 출발한 부관훼리 하마유 선상에서는 메이지유신의 시사점을 놓고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3박4일의 역사 기행을 마친 ‘한경 메이지유신 탐방단’의 평가회 자리였다. 야마구치현 하기와 시모노세키의 역사 유적지를 둘러본 참가자들은 메이지유신의 성공 과정에서 ‘리더십’과 ‘교육’의 중요성을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20여명의 참가자들은 역사적 전환기에 국가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고 리더십을 발휘한 젊은 선각자들의 결단력이 현대 일본의 출발점이 됐다고 공감했다. 거대한 시대 변화를 미리 읽은 지도자들이 교육을 통해 많은 인재를 키워내 메이지유신 후 부국강병을 가져온 원동력이 됐다는 평가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이원덕 국민대 교수(일본학연구소장)는 “메이지유신 주역들을 보면서 앞으로 개인적으로 해야 할 일과 한일 관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는 성찰의 기회가 됐다” 며 “우리나라 국민들이 충분한 잠재력을 갖고 있는 만큼 한국의 미래는 밝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로 다른 분야의 사람들이 역사기행에 참가해 협업의 중요성도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유종숙 숙명여대 교수는 “주역들이 20,30대 젊은 세대여서 특히 감명을 받았다" 며 “교육자로서 젊은 인재 양성에 더욱 힘을 쏟아야 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정구형 씨는 “시대 변화를 한발 앞서 읽은 지도자들의 중요성을 실감했다” 며 “혁명 성공 과정에서 리더십과 함께 ‘팔로우십’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경 메이지유신 탐방단 참가자들이 22일 하기시의 메이린칸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 일본의 출발점인 1868년 메이지유신을 성공시킨 핵심세력은 젊은 세대였다. 혁명 당시 주역들의 나이는 사이고 다카모리(40세), 오쿠보 도시미치(38세), 오쿠마 시게노부(30세), 이토 히로부미(27세)였다. 혈기 넘치는 20~30대 젊은이들이 일본의 근대화와 산업화를 가져왔다. 사회를 맡은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는 탐방단과 관련, “메이지유신의 실체를 좀 더 깊이 보자는 취지에서 역사기행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며 “인구 감소와 저성장기에 진입한 일본의 사회 변화상을 잘 분석하면 한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원덕 국민대 교수는 20일 부산항을 출발한 부관훼리 성희호 선상강연에서 ‘메이지유신과 21세기 한일관계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교수는 “서구열강의 압력과 전환기의 국내 혼란을 리더십으로 극복하고, 국가 발전의 기회로 활용한 지도자들의 지혜와 용기는 시사하는 바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한일의 비전과 관련, “두 나라는 미국과 중국 양강 구도에 끼여 있다” 고 지적한 뒤 “한일은 역사 갈등을 극복하고 평화 번영의 동아시아 질서를 견인하는 공동 주역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경닷컴은 올 하반기에도 힐링과 지식을 주는 고품격 일본여행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오는 3분기에 2차 메이지유신 탐방단을 모집해 역사와 문화 유적을 둘러볼 예정이다. 최인한 한경닷컴 이사(일본경제연구소장)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