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달 10일부터 학운공원 오픈스쿨 앞 광장에서 '2018 안양 재즈나이트(JAZZ NIGHT)'를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재즈나이트는 지난해 '
APAP작품과 함께하는 재즈나이트'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올해에는 총 6회의 재즈 공연을 진행한다.

재즈나이트는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재즈 공연으로 시민들이 수준 높은 재즈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공연은 내달 10일을 시작으로 둘째 주, 셋째 주, 넷째 주 금, 토요일 총 6회 공연이다. 공연에는 신아람 트리오’, ‘허재혁 밴드’, ‘미선 레나타 몽마르트’, ‘진해성 트리오’, ‘라이너스 담요’, ‘김명기의 옐로우키친’, ‘유니크노트(이규현)’, ‘EARLS’, ‘박주원 집시밴드등 총 10팀이 출연한다.

재즈나이트에는 재즈를 사랑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학운공원 오픈스쿨 앞 광장에서 무료 관람으로 진행된다. 돗자리를 챙길 시 더욱 편안한 공연 관람이 가능하며, 우천 시 한 주씩 연기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재즈 공연을 준비했다면서 수준 높은 야외 재즈공연을 통해 안양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양=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