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 뮌헨방송오케스트라 부악장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32·사진)이 독일을 대표하는 관현악단 중 하나인 ‘뮌헨 방송 오케스트라’의 첫 동양인 부악장으로 선임됐다. 김소진은 2018~2019시즌이 시작되는 오는 9월부터 본격 활동을 시작한다. 그는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최연소 악장을 비롯해 베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방송 오케스트라 등 유럽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앙상블 경험을 쌓아왔다. 국내에서는 2016년부터 여수국제음악축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