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관광벤처 여름 페스티벌’이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야외마당에서 오는 14, 15일 이틀 동안 열린다. 서울, 부산, 제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벤처기업이 개발한 이색 체험여행 상품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디스커버제주, 브라운컴퍼니, 오미 등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벌인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8개 벤처기업이 참여한다. 제주 서핑투어, 한강 선셋 카누투어, 해운대 요트투어, 공주 농가맛집 체험, 춘천 물레길 여행 등 관광벤처기업이 개발한 11종의 체험여행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미니보트 경주, 수중드론 이미지 찾기, 에코백 바다 그리기, 나전 공예체험 등 8종의 체험 프로그램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지역 체험여행 상품을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별도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페스티벌 운영시간은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