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장맛비에 돌풍·천둥·번개…시간당 30㎜이상 폭우도
이날부터 내달 2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전국 100∼250㎜다.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 등 많은 곳은 400㎜ 이상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오겠다. 모레까지 시간당 30㎜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온도는 서울 21.7도, 인천 19.7도, 수원 21.2도, 춘천 20.6도, 강릉 23.2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전주 23.6도, 광주 23.1도, 제주 24.1도, 대구 22도, 부산 22.1도, 울산 23.3도, 창원 21.7도로 나타났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전에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당분간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1∼2.5m, 남해 먼바다에서 1∼2m, 서해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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