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저작권위원회와 함께 오는 28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유와 개방, 새 세상을 열다’를 주제로 공유저작물 및 오픈소스 콘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공유저작물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SW) 라이선스에 대한 국내외 최근 동향을 소개하고 산업적 활용 사례와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공유저작물 분과에서는 미디어 크리에이터(창작자) 분야의 유튜브 인기 스타인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등이 나서 공유저작물의 산업적 활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국내외 정책 동향과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도 갖는다. 오픈소스 분과에서는 케이트 스튜어트 리눅스 재단 이사와 이철남 충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오픈소스 라이선스의 활성화 방안과 해외 분쟁사례 등에 대해 발표한다. 참가를 원하면 누리집(www.gonguconference.kr)에서 사전에 등록을 하거나 당일 현장 등록을 하면 된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