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개도국에 관광산업 발전 노하우 전수한다
문체부는 이번 실무급 연수에 앞서 25일 ‘포용적 성장을 위한 관광-지역사회 파트너십을 통한 관광개발’을 주제로 한 ‘2018 고위급 관광개발 정책포럼’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관광산업 동반성장, 과잉관광, 안전, 기후변화 등 관광 시장 내 현안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금기형 문체부 관광정책국장은 “1960년에 1만여 명이던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2017년엔 1300만 명 이상으로 증가하는 등 단기간에 발전을 이룬 한국의 관광개발 경험에 대해 개발도상국의 관심이 높다”며 “한국의 관광개발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개발도상국 관광 정책에 도움을 주고 관광을 통한 경제발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우 기자 seonwoo.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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