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강원 남부와 충북, 전북은 아침까지 비가 내리겠다.

오후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경남 남해안 10∼40㎜, 전남·경남 5∼20㎜, 강원 남부·충북·경북·전북 동부 5㎜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8.1도, 인천 18.3도, 수원 19.1도, 춘천 17.4도, 강릉 23도, 청주 19.7도, 대전 19.6도, 전주 18도, 광주 19.4도, 제주 19.8도, 대구 22.4도, 부산 19.8도, 울산 20.5도, 창원 18.9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21∼30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한 덕분에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며 제주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서울·경기 남부·충청권·전북은 오전에 대기 정체로 농도가 다소 높을 수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고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을 하는 선박은 유념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를 기준으로 서해 0.5m, 남해와 동해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와 동해 0.5∼1.5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