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곰엔터테인먼트의 14인조 보이그룹 원포유가 1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공연을 펼친다. 다음달 22일까지 이어진다.

리더 이솔, 루하, 고현, 비에스, 로우디, 은재, 우주, 도율, 도혁, 현웅, 세진, 영웅, 리오, 경태로 구성된 원포유는 지난해 7월 데뷔 앨범 ‘VVV’의 타이틀곡 ‘VVV’로 가요계 출사표를 던졌다. 평균 신장 180㎝의 카리스마 넘치는 X팀과 귀여움을 강조한 L팀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차세대 K팝 루키’로 주목 받고 있다.

백곰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일본 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멀리서 응원해주는 현지 팬들과 다시 만나게 되어 멤버들이 매우 기뻐한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공연 중에도 한국에서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