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리 크루거 지음, 제효영 옮김
[주목! 이 책] 인류의 가장 위대한 모험:아폴로8

닐 암스트롱이 타고 달에 착륙한 것은 아폴로 11호다. 상대적으로 아폴로 8호는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류 역사에서 처음으로 달의 궤도에 오른 우주선이다. 지구를 벗어난 최초의 유인 우주선이기도 하다. 영화 ‘아폴로 13’의 원작자인 저자는 아폴로 8호가 어떻게 임무 수행에 성공했는지를 세세하게 그린다. 공군이었던 프랭크 보먼이 조종석에 앉기까지의 과정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비행 계획 담당자, 로켓 설계자들의 이야기, 달 탐사 프로젝트를 둘러싸고 엇갈린 여론 등이 긴박하게 펼쳐져 딱딱한 과학서가 아니라 소설처럼 읽을 수 있다. (RHK, 492쪽,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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