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교회 창립 60주년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성령님과 동행한 고난과 영광의 60년’ 기념행사를 풍성하게 개최한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선 ‘교회창립 60주년 감사예배 및 비전선포식’이 열린다. 세계 각국 기독교 지도자 1500여 명과 중화권 기독교 지도자 4000여 명, 선교사 670여 명 등 6500여 명의 교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17일엔 ‘교회창립 60주년 콘퍼런스’가 여의도성전에서 개최된다. 오전 9시부터 조용기 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의 강의가 이어진다.

18일 오전 9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2018 한반도 평화와 희망나눔을 위한 기도대성회’가 진행된다. 6만20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성회에는 조 목사와 이영훈 담임목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종교자문인 폴라 화이트 목사 등이 강사로 나선다.

서화동 문화선임기자 fire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