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박사는 이동 시간을 대폭 줄인 ‘비행기를 타고 가는 울릉도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울릉도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여행박사 제공
울릉도와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 /여행박사 제공
이번 상품은 김포에서 대구까지 비행기로 이동한 후 포항여객선터미널로 가서 배를 타고 울릉도에 입도하도록 구성했다. 총 이동 시간은 약 5시간 반 정도다. 김포에서 육로로 이동해 배를 타는 것에 비해 소요시간이 절반 정도로 줄어들고 더 편안한 것이 특징이다.

2박 3일로 구성된 울릉도 상품은 도동~사동~통구미~현포~천부~나리분지까지 다녀오는 육로관광 A코스와 봉래폭포~저동 촛대바위~내수전 전망대를 둘러보는 육로관광 B코스가 포함된다. 사전 예약을 하면 독도 여행도 가능하다.

왕복 항공권, 항구로 이동하는 셔틀버스, 육로관광, 숙소 2박, 식사 4식, 현지 안내비를 포함해 34만1000원부터. 최소 출발인원은 10명이며, 7월 21일까지 매주 월·화·토요일에 출발한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