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은 오는 5월 31일부터 인천에서 출발하는 나고야 정기편 노선을 새롭게 취항한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일본에서 총 9개 도시, 16개의 정기 노선을 운영하며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일본 최다 노선을 보유하게 됐다.

신규 취항하는 나고야 노선에는 보잉 737-800 기종이 투입되며 매일 운항한다. 인천에서 오전 7시 20분에 출발해 오전 9시 10분 나고야에 도착한다. 나고야에서는 오전 11시 10분에 출발, 오후 1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행시간은 요일별로 다를 수 있다.
티웨이항공, 인천-나고야 신규 취항…특가 5만 원대부터
티웨이항공은 나고야 노선의 정기편 취항을 기념해 특가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편도 총액운임(세금 포함)은 5만2300원부터이며 26일 오전 10시부터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탑승기간은 5월 31일부터 7월 20일까지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