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토익보다 부동산
현직 기자인 저자가 ‘지옥고’(반지하, 옥탑방, 고시원)만 맴도는 ‘3포’(연애, 결혼, 육아 포기) 세대에게 왜 부동산을 알아야 하는지, 어떻게 부동산시장을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조언한다. 20대는 부모로부터 독립하는 시기지만 안정적인 출발을 위한 자금은 부족한 때다. 이 시기에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따라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기거나 부동산 자산을 늘릴 수 있다고 강조한다. 6년간 취업시장을 전전하고 수시로 월세방을 옮겨 다녀야 했던 경험을 녹여내 10대에는 입시, 20대 때는 취업에만 매달려 부동산 정보에는 소외돼온 2030세대의 피부에 와 닿는 이야기를 전한다. (아템포, 232쪽, 1만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