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선정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는 2015년 이후 3년 연속 수상이다.
티웨이항공이 5일 열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사진 가운데)이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티웨이항공이 5일 열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사진은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지점장(사진 가운데)이 정일영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티웨이항공은 5일 오후 3시 인천공항 제1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50만명 이상의 여객처리 실적을 보유한 항공사 중 업무 처리의 신속성과 안전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의 항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진 것이다.

티웨이항공은 인천공항 내 셀프 체크인(KIOSK)서비스와 서울역·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을 통해 대기시간 없이 체크인 카운터 수속과 수하물 위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많은 20여가지의 사전 주문 기내식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인천-구마모토, 인천-타이중, 인천-가오슝 등 총 10개 노선을 연결했다.

이현진 티웨이항공 인천공항지점장은 "티웨이항공은 3년 연속이라는 우수 항공사의 명예를 유지하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토대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여행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상 한경텐아시아 기자 terr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