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 기업 넷플릭스가 사업 확대를 위해 한국 내 인력을 뽑아 한국 상주팀을 꾸린다. 앞으로 한국지사로 승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넷플릭스는 5일 자사 채용 사이트를 통해 서울 광화문 사무실에서 근무할 6명을 채용한다는 공고를 냈다. 영상 제작 등을 할 콘텐츠 부문 5명과 제작 후 편집, 배급을 맡을 1명을 모집한다. 넷플릭스 측은 “다음달까지 6명으로 한국 상주팀을 꾸리고 연내 인원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