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아이들이 시를 읽어야 하는 이유 '우리아이 명시 낭독'

아이들이 이른 시기부터 명시를 ‘입으로’ 읽고, ‘손으로’ 쓰고, ‘머리로’ 생각하며 암송하면 우리 시와 정서에 익숙해질 뿐만 아니라 어휘력, 은유력, 독해력, 문장력, 발표력을 길러줄 수 있다.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 고영성은 2017년 우리 아이들의 올바른 독서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우리아이 낭독혁명(스마트북스)'를 출간했다.

명시가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좋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어떤 시부터, 어떻게 낭독해야 하나’ 궁금해 부모들에게 답을 주는 책이다.

'우리아이 명시 낭독'은 <우리 아이에게 명시 낭독이 좋은 7가지 이유>와 <효과적인 명시 낭독법>으로 이뤄져 있다. 2장에는 아이들을 위해 엄선한 시를 모았으며 아이가 시를 ‘입으로’ 읽고 ‘손으로’ 쓰며 ‘머리로’ 생각하며 외울 수 있도록 낭독, 암송뿐만 아니라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을 따로 마련해 두었다. 아울러 각 시의 느낌을 시인의 잔잔하게 풀어쓴 <조기영 시인이 쓴 ‘시 속의 시’>라는 짧은 글이 실려 있다.

낭독은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할 때 가장 효과가 좋다. 아이와 함께 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시에 대한 흥미도 불러일으켜줄 것이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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