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꽂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유 경제' 등
경제·경영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공유 경제 아룬 순다라라잔 뉴욕대 스턴경영대학원 교수가 공유 경제의 특징을 기술과 경제 주체, 물품 교환 방식 등 다양한 방향에서 살펴본다. 공유 경제가 경제 전반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종합적으로 분석했다.(이은주 옮김, 교보문고, 436쪽, 1만6800원)

●미래를 읽는 기술 ‘독서 큐레이터’ 이동우 이동우콘텐츠연구소 소장이 최근 나온 경제·경영서 42권을 소개하며 세계 경제의 흐름과 기술 발전 및 트렌드 등을 짚었다.(비즈니스북스, 356쪽, 1만6000원)

●숫자로 경영하라4 최종학 서울대 교수의 ‘숫자로 경영하라’ 네 번째 이야기. ‘경영의사결정에서 회계정보의 중요성’ ‘기업지배구조와 회계의 역할’ 등을 주제로 다양한 기업 사례를 소개했다.(원앤원북스, 456쪽, 1만9500원)

인문·교양

●마르타 아르헤리치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마르타 아르헤리치(77)의 삶과 예술세계를 세밀하고 깊이 있게 그린 평전.(올리비에 벨라미 지음, 이세진 옮김, 현암사, 336쪽, 1만7000원)

●슈리성으로 가는 언덕길 류큐왕국과 오키나와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슈리성이 제2차 세계대전의 전화로 파괴된 후 반세기에 걸쳐 제 모습을 되찾아간 이야기를 가마쿠라 요시타로란 인물을 중심으로 들려준다.(요나하라 케이 지음, 임경택 옮김, 사계절, 576쪽, 2만3000원)

●송골매 바다를 지배하다 저자가 약 7년간 매를 직접 관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송골매의 생태를 450여 장의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했다.(박지택 지음, 투나미스, 456쪽, 2만5000원)

아동·청소년

●서민의 삶과 꿈, 그림으로 만나다 옛 그림을 통해 조선 사회를 살았던 선조들의 삶과 예술, 문화를 만나는 ‘아름답다! 우리 옛 그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자 마지막 권. 윤열수 가회민화박물관 관장이 화조도,영수도, 벽사도, 책가도, 문자도 등 오랜 세월 수집한 민화 작품들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다섯수레, 200쪽, 2만1800원)

●아홉 살 함께 사전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가까이하다’부터 ‘화해하다’까지 학교라는 사회를 경험하고 다양한 사람과 어울려 생활하는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표현 80개를 그림과 함께 사전 형태로 소개했다. (박성우 글, 김효은 그림, 창비, 168쪽, 1만1000원)

●비커 군과 실험실 친구들 130여 가지 실험기구들의 유래, 소재, 이름, 모양 등을 만화, 도감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재미있게 알려준다.(우에타니 부부 지음, 오승민 옮김, 더숲, 176쪽,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