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렁탕 프랜차이즈 ‘본설렁탕’은 서울 중구 파인애비뉴빌딩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14일 발표했다. 본설렁탕은 12시간 동안 우려낸 진한 사골 육수를 넣은 설렁탕 메뉴를 판다. 주 고객인 남성 고객뿐만 아니라 젊은 여성 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담백한 맛의 ‘본설’과 ‘청양얼큰설’, ‘사골황태설’, ‘홍설면’, '황설면' 등 새로운 메뉴도 내놨다. 김찬석 본설렁탕 본부장은 “을지로 파인애비뉴점은 각 지역의 유명 맛집을 모아놓은 편집숍 개념의 매장”이라며 “직장인 등 더 많은 고객들이 자주 설렁탕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본설렁탕은 올해 백화점, 쇼핑몰, 역사, 대형 오피스 푸드코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