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이 흐르는 아침] 영화 '성난 황소'와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영화에서도 비슷하다. 라모타가 역경을 딛고 챔피언에 오르는 해피엔딩이 아니라 영광의 정점에서 자신과 주변을 파괴하고 쇠락하는 모습을 가감 없이 그려낸다. 평화올림픽을 표방하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대회 이후 한반도에 밝은 미래를 가져다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
유형종 < 음악·무용칼럼니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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