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고 갈라지는 입술 걱정 뚝!
연일 지속되는 한파로 인해 피부에도 비상이 걸렸다. 매서운 찬바람과 건조한 공기는 그야말로 피부에겐 최악이다.

특히 예민한 피부라면 피부 부위별로 다른 타입 때문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고민이 깊어지기 마련이다. 얼굴 중에서도 얇은 피부층을 가진 입술은 찬바람에 유독 약해 트거나 갈라지기 쉽다.

무엇보다 데일리 케어가 가장 중요한 립 케어. 매일같이 립밤을 발라도, 메이크업을 할 때면 각질이 일어나고 입술 주변이 부르튼다면 주목할 것. 글로시하고 건강한 입술을 위한 뷰티템을 소개한다.
트고 갈라지는 입술 걱정 뚝!
⎷입술은 어떤 피부?

피부 온도가 높아지면 수분 증발량이 높아지고 피부가 건조해지기 쉽다. 다른 피부 부위와는 달리 피지선과 땀샘이 없고 각질층이 얇아 수분 증발량이 높은 입술 피부는 보습제를 발라도 금세 메마르게 되는 것. 자극 성분이 최대한 배제된 립케어 제품을 수시로 발라주며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

⎷립 케어 성분 체크

립 제품을 발라도 건조함이 지속된다면 보습 성분이 얼마나 들어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피부 보습에 좋은 성분인 히아루론산, 식물성 오일, 시어버터 등은 립케어에도 좋기 때문에 이 같은 성분을 가진 아이템을 골라 보자. 입술이 예민하고 민감하다면 천연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추천한다.

⎷립 케어 타입

입술에도 각질은 존재한다. 특히 각질이 쌓이고 손으로 뜯어낼 경우 염증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스크럽과 보습제 사용을 세심하게 해줘야 한다. 립 스크럽은 일주일에 1회 정도가 적당하며 케어 후에는 두툼하게 립밤을 발라놓을 것. 입술이 민감한 타입이라면 립 오일을 듬뿍 바르고 랩을 씌운 후 10분 정도 후 화장솜으로 닦아내면 하루종일 윤기있는 입술로 케어할 수 있다.

[Editor’s pick]
트고 갈라지는 입술 걱정 뚝!
01 아이소이 센시티브 스킨 모이스춰 립밤(남녀공용) 입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는 호호바씨 오일과 추운 환경에도 문제없는 칸데릴라 성분이 함유돼 하루 종일 촉촉한 입술 케어가 가능한 무향무취 립밤.

02 아이소이 불가리안 로즈 립 트리트먼트 밤 천연 유래 성분과 자연 그대로의 로즈 향으로 내추럴한 컬러가 돋보이고 식물성 오일이 함유돼 풍부한 수분감과 영양감을 공급해주는 장밋빛 립밤.

03 겔랑 립 히어로 마들렌과 따뜻한 차를 떠올리게 하는 중독적이고 매혹적인 베르가못 향으로 입술에 온종일 촉촉함을 선사해주고 각질을 진정시켜 윤기 있는 입술을 만들어주는 립밤.

04 러쉬 슈가 플럼 페어리 립 스크럽 입술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립 스크럽으로 입술에 끈적임 없이 광택을 부여하고 촉촉함을 유지시켜주는 달콤한 스크럽제. (사진출처: 한경닷컴 DB, 겔랑, 러쉬, 아이소이)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