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익 삼성서울병원 혈관외과 교수팀이 복부대동맥류를 앓고 있던 98세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 복부대동맥류는 동맥이 풍선처럼 부풀어 오르는 병이다. 김 교수는 “대동맥류는 나이가 들수록 발병 위험이 커지고 증상 없이 지내다 터지면 매우 치명적인 병”이라며 “고령 환자도 치료를 미루지 말고 건강 관리에 힘썼으면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