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혜경
안혜경
방송인 안혜경이 브라운관에 이어 연극 무대에 선다.

안혜경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9일 "안혜경이 극단 웃어가 제작하는 연극 '정동진'(극작/연출 김진욱)의 주인공 동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서른 즈음, 정동진으로 가는 기차여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극 '정동진'은 삶 속에 소중한 사람으로 들어온 '첫사랑'을 기다리는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안혜경은 '춘천 거기', '섬마을 우리들', '가족입니다' 등 꾸준히 연극 무대에 서왔다.

안혜경은 SBS CNBC '성공의 정석, 꾼'의 MC로 활동 중이며, 평창 홍보대사로도 위촉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힘쓰고 있다.

한편, 연극 '정동진'은 오는 12일부터 2월 4일까지 서울 대학로 마당세실극장에서 공연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