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연평도 3일간 강풍 분다'… 서해 5도 오후 6시 강풍주의보
수도권기상청 인천기상대는 8일 오후 6시를 기해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 강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15분 현재 백령도 일대에는 초속 9.3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으며 최대 초속 14m 이상으로 바람이 거세질 것으로 기상대는 예상했다.

강풍주의보는 10분 평균 풍속이 초속 14m 이상이거나 순간 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상할 때 내려진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강풍특보는 11일 오후 늦게 해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