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 ‘건조주의보’ 예방법
연일 강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년 중 가장 추운 날이라는 소한(小寒)인 오늘. 영하권 날씨로 인해 피지 분비량이 줄고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면서 바싹 메마른 피부 건조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찬바람 쌩쌩 부는 날씨에도 탄탄한 수분 보호막을 유지하는 겨울철 피부 ‘건조주의보’ 예방법을 알아보자.

# 효과적인 보습을 위한 先준비 ‘각질 제거’
겨울철 피부 ‘건조주의보’ 예방법
바깥의 날카로운 찬바람과 대비되는 건조한 사무실의 내부 공기는 겨울철 피부의 가장 큰 적이다. 찬 바람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 표면의 각질을 더욱 부각시키는 한편 난방으로 인해 따뜻한 실내 온도는 피부의 수분을 앗아가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기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

이를 위해 먼저 일주일에 1~2회 저자극 필링제로 피부결을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피부 표면의 각질이 깨끗이 제거돼야 기초 단계에서 수분크림이나 보습제가 충분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기 때문. 피부가 예민해 각질제거가 망설여지는 이들이라면 화학적인 성분이 들어있는 필링제보다는 저자극 수분 필링젤을 선택하는 것이 피부자극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이다.

# 오일을 사용한 보습
겨울철 피부 ‘건조주의보’ 예방법
오일은 겨울철 나타나기 쉬운 유분 부족형 피부 트러블과 건조함을 달래는 가장 최적의 아이템이다. 피부 컨디셔닝을 유지해주는 워터 에센스와 에멀젼, 크림을 단계별로 소량씩 바른 후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오일을 손바닥에 한 두 방울 떨어뜨려 손을 비벼 열을 내준 다음 눌러주듯이 피부에 펴 발라주면 피부 속 수분이 날아가지 않게 붙잡아 메마르지 않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유분기가 많이 도는 지성피부라면 기존에 사용하는 수분크림에 한 두 방울만 섞어 밤에만 사용하는 나이트케어로 관리하자.

# 수분관리 핵심은 ‘마스크팩’
겨울철 피부 ‘건조주의보’ 예방법
피부에 집중적인 수분 충전을 원한다면 마스크팩만한 게 없다. 피부가 휴식을 취하고 재생을 돕는 밤 시간에 집중적으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 깨끗하게 세안한 얼굴에 팩을 밀착시켜 20~30분 후 떼어내고 잔여물을 가볍게 두드려주면 된다. 하지만 팩에 함유된 화학성분이 얼굴을 붉게 만들거나 트러블을 유발시킬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 전 손등 테스트를 거치도록 하자.

(Editor’s Pick)
겨울철 피부 ‘건조주의보’ 예방법
1 아크웰 아쿠아 필 소프트 ::: 자극을 최소화한 마일드 폴리머의 딥필링 작용으로 피부 표면의 묵은 각질을 제거해 노폐물을 정화하고 병풀 추출물로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는 순한 각질 제거제

2 맘누리 히알루론산 마스크팩 ::: 복합 히알루론산 함유로존의 히알루론산보다 훨씬 뛰어난 보습 효과를 제공하는 마스크팩. 특히 9가지 유해성분 무첨가로 뛰어난 안전성을 자랑해 임산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3 포렌코즈 보르베르 마룰라 오일 ::: 아르간 오일보다 60% 많은 영양 성분이 건조한 피부에 수분과 영양을 채워주고 매끄러운 피부결을 선사하는 마룰라 오일 (사진출처: 한경닷컴 DB, 아크웰, 맘누리, 포렌코즈)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