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 수상작’ 이달 말까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전시
사단법인 아가포럼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 ‘제 2회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전’ 입상작들이 이달 말까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전시된다. 대상을 비롯해 30여 점이 서울 강남 핵심 지역에 전시돼 관람객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한 사진 공모전 전시 행사는 서울 서초동 건축사회관, 경기 시흥시 에코센터배곧 등 공공기관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도심에서 오는 30일까지 2주간 개최하게 됐다. 전시장소는 구체적으로 파르나스몰에서 프라임오피스(파르타스 타워)와 연결되는 곳이다.
‘아름다운 우리 아파트 사진 공모 수상작’ 이달 말까지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몰에서 전시
파르나스몰은 서울 삼성동 인터컨티넨탈(그랜드 및 코엑스) 호텔, 파르나스 타워 등을 소유한 (주)파르나스호텔이 개발 및 운영하는 쇼핑몰이다. 파르나스몰에서는 평소 디자인워크, 미디어아트, 데일리 뮤직콘서트, 직장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등의 다양한 무료 문화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 파르나스몰 관계자는 “가정의 행복 터를 사진으로 공모하는 등 주거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려는 비영리단체의 취지에 공감에 행사 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4년 4월 설립된 아가포럼은 버려진 국토를 되살리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전직 관료·학계·업계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사단법인이다. 이들 전문가는 기부와 봉사활동, 재능나눔을 통해 우리 가정과 마을, 국토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방범 창 개선을 통한 안전과 미관 향상’ 등의 세미나를 열고 철도 설로변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등 다채로운 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진 공모전 전시행사는 향후 정부 과천청사(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와 지역본부 등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