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탈부착 가능한 후드… 저체온 방지 소재… 가을산행 준비 끝
본격적인 가을철이 시작되면서 등산객이 늘고 있다. 가을철 변덕스러운 기온 변화로 산악사고의 위험성 또한 커지고 있어 등산객들이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 지적이다. 레드페이스는 가을철 큰 일교차에 대비해 저체온을 막아주는 기능성 재킷을 출시했다. 간절기 산행할 때 즐겨 입기 좋은 ‘콘트라 엑스 폴 마운트 재킷’과 ‘콘트라 엑스 폴 마운트 우먼 재킷’이다.

‘콘트라 엑스 폴 마운트 재킷’은 자체 개발 소재인 콘트라텍스 엑스투오 프로 소재를 사용했다. 방수 기능이 뛰어나며, 땀을 배출시키는 투습력이 좋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단색에 입체 패턴을 사용해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실용성을 높인 보조주머니와 필요에 따라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등 디테일에도 신경을 썼다. 소매에 깔끔한 디자인의 벨크로(일명 찍찍이)가 있어 조이고 풀기 쉽다. ‘콘트라 엑스 폴 마운트 재킷’은 남성용과 여성용이 있다. 여성용은 허리라인이 잡혀 있어 날씬해 보이도록 연출할 수 있다. 색상은 남성용 레드·네이비, 여성용 레드·브라운이 있다. 가격은 23만7000원.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콘트라 엑스 폴 마운트 재킷’은 가을철 산행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 시 즐겨 입기 좋은 간절기 재킷”이라며 “가을철 야외 활동 시 몸을 따뜻하게 보온해 건강에 유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레드페이스는 올해로 브랜드 탄생 51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고 레드페이스의 브랜드 정체성을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아웃도어 클래식’이라는 뜻을 담은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내놨다. 끊임없는 도전과 열정을 통해 이뤄내는 아웃도어의 본질에 대해 담았다.

이와 함께 한길을 추구해온 레드페이스의 뚝심 있는 철학도 녹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속모델 정우성과 올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볼 수 있다. 레드페이스는 이번 시즌에 재킷, 패딩, 배낭 등 다양한 신상품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레드페이스 관계자는 “많은 소비자가 레드페이스의 브랜드 정체성에 대해 알게 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브랜드 캠페인 영상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