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가 제주에서 진행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의 19번째 식당으로 서귀포시 보목동의 ‘봉래원’을 선정했다.

박보순 씨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봉래원은 짬뽕, 탕수육 등을 판매하는 작은 중식당이다. 하루 평균 15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호텔신라는 영세한 사업자를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맛있는 제주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19호점을 위해 상권을 조사한 뒤 차별화한 메뉴를 개발하는 등 사업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