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첫 번째 일요일인 3일 동해 상에 자리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나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 기온은 13∼20도, 낮 최고 기온은 24∼29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에서는 동해 남부 전 해상, 남해 상, 제주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동해안은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도 있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3m, 동해 앞바다 0.5∼4m로 각각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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