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으로 가기 위한 프로듀서 101 시즌2의 중간 순위가 발표됐다. 강다니엘 연습생이 박지훈 연습생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엠넷 방송화면 캡쳐.
생방송으로 가기 위한 프로듀서 101 시즌2의 중간 순위가 발표됐다. 강다니엘 연습생이 박지훈 연습생을 꺾고 1위에 올랐다. 엠넷 방송화면 캡쳐.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세 번째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는 생방송으로 가기 위한 세 번째 순위발표식이 진행됐다.

이날 진행된 세 번째 순위발표식은 지난 시즌과 달리 22등이 아닌 20등까지의 연습생들의 이름이 호명됐다.

먼저 19등으로 호명된 연습생은 스타쉽의 정세운 연습생이었다. 이어 크래커 주학년, 브랜뉴뮤직의 임영민 연습생이 18등, 17등으로 호명됐다. 지난 발표식에서 5등을 차지했던 임영민 연습생의 순위 대폭하락에 연습생들은 충격에 빠졌다.

16등은 큐브의 유선호 연습생이었다. 유선호는 자신의 이름이 호명되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플레디스 최민기, 위에화 안형섭, 개인연습생 김재환, 플레디스 강동호 연습생이 차례대로 이름을 올렸다.

데뷔에 한 걸음 가까워지는 11명 연습생의 이름도 호명됐다. 먼저 11위는 플레디스 황민현 연습생이 차지했다. 황민현은 지난주 방송 말미 공개된 연습생 순위에서 12등을 차지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어 브랜뉴뮤직 이대휘, MMO 윤지성, 판타지오 옹성우, 플레디스 김종현, 브랜뉴뮤직 박우진, 브레이브 김사무엘, C9 배진영, 아더앤에이블 하성운이 이름을 올렸다.

이어 마루기획의 박지훈 연습생이 2등을, MMO 강다니엘 연습생이 1등을 거머쥐었다. 특히 강다니엘은 지난 순위발표식에서 8등을 기록했으며 컨셉 평가곡 '열어줘'의 베네핏 10만표를 획득했다.

한편 안타깝게 떨어진 연습생들도 있었다. '프로듀스 101 시즌2' 방송 시작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던 오앤오 장문복 연습생은 27등을 기록해 눈물의 탈락을 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