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독일을 이야기하다 1·2
1970년대부터 짧게는 3년, 길게는 수십 년 독일에 주재한 기업인, 금융인, 외교관, 언론인,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된 한독경제인회 회원 46인이 현장에서 경험한 독일을 가감 없이 담은 글을 두 권으로 엮었다. 초창기 원로들의 독일 진출 시절을 회고하는 ‘남기고 싶은 이야기’, 현장에서 쓰는 분단과 통일을 담은 ‘역사 이야기’, 산업 강국 독일의 ‘산업 이야기’, 각계 전문가들의 경륜과 체험을 생생하게 들려주는 ‘인프라·시스템 이야기’ 등으로 구성했다. 저자들은 “정치·경제·사회 여러 분야에서 커다란 도전에 직면한 우리에게 독일은 훌륭한 선행 모델”이라고 말한다. (새녘, 344·328쪽, 각 권 1만8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