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소자본 창업의 샛별, 두피 클리닉의 성공 비결은?
구세대의 전유물로 느껴졌던 탈모가 2030세대로 넘어오며 탈모 인구는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탈모 잠재 인구가 천만을 이르고 있다. 스트레스와 각종 유해 요인, 유전 등의 이유로 늘어나는 탈모 인구. 우리나라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탈모를 겪고 있거나 초기 탈모 증세로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이다.

탈모 관련 헤어 제품 뿐만 아니라 의약품의 효과를 볼 수 있는 화장품 등 건강과 뷰티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코스메슈티컬 시장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데 특히 소자본 창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뷰티 케어 시장에서 헤어 케어는 남녀를 가리지 않는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히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소자본 창업 아이템 중 하나인 두피 클리닉을 통해 성공할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일까.
떠오르는 소자본 창업의 샛별, 두피 클리닉의 성공 비결은?
헤어 케어 전문 브랜드의 경우 대체로 소비자에게 유통 방식에 따라 다른 제품군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는데 에코마인의 헤솔 클리닉스의 경우 두피관리센터를 운영한 노하우를 통해 두피클리닉을 설립해 두피관리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소자본 창업 지원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힘을 쓰고 있다. 또한 닥터스칼프 역시 첨단 장비를 통해 탈모와 두피의 유형을 세분화 시켜 맞춤형 관리 서비스를 통해 두피 관리를 하고 있다.

이러한 브랜드들은 두피 클리닉은 물론이고 샵인샵 브랜드를 통해 고객이 직접 두피 클리닉의 관리를 느껴볼 수 있도록 하는데 에코마인의 필라소는 기본, 심화, 임상 과정을 통해 고객의 두피와 탈모의 문제점 개선을 돕고 올바른 시술과 처방을 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하며 닥터스칼프 M은 검증된 두피 케어 시스템을 통해 본사와의 가맹 계약을 진행하고 두피 관련 교육을 제공한다.
떠오르는 소자본 창업의 샛별, 두피 클리닉의 성공 비결은?
또한 두피 관리 브랜드의 경우 두피 클리닉 외에도 셀프 홈케어가 가능한 제품을 출시하는데 이는 탈모 고객 스스로가 꾸준히 두피를 관리하고 모발에 영양을 더해 두피 클리닉이나 미용실에 방문하는 시간과 비용 절감을 꾀하고 다양한 두피와 모발에 알맞은 헤어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것이 주목적이다. 에코마인의 헤솔은 백화점과 면세점, 브랜드 샵과 온라인 등 다양한 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소비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닥터스칼프의 유피토스는 공식 쇼핑몰을 통해 천연 유기농 탈모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다양한 유통을 통해 탈모 고객에게 알맞은 두피 관리 방법을 제공하는 두피 관리 브랜드는 빠르게 성장하는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탄탄한 창업의 기반을 다지기 좋은 아이템으로 환영 받고 있다. (사진출처: 에코마인, 닥터스칼프, 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