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숍의 특별한 공간 파헤치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던 뷰티숍들이 고객들을 위한 체험형 공간과 함께 다양한 테마의 스토리를 갖춘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방문시 브랜드의 제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휴식을 취하며 다양한 뷰티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것. 또한 소비자 역시 아름다움을 위한 투자에 과감하게 투자하고 있는 추세다.

고객들의 성향과 니즈를 파악하면서 점점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뷰티 서비스. 뷰티 브랜드가 마련한 특별한 공간을 소개한다.

#아이소이: 헤어 스파
뷰티숍의 특별한 공간 파헤치기
가로수길에 자리 잡은 아이소이 컨셉스토어는 총 3층으로 구성돼 ‘화장품 좀 아는 여자들도 몰랐던 특별한 화장품 이야기’를 테마로 차별화된 뷰티 공간을 선보이고 있다. 1층 코스메틱 스토어, 2층 이벤트&라이브러리, 3층 리프레쉬 라운지로 꾸며졌다.

특히 3층 리프레쉬 라운지에서는 아이소이 컨섭스토어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천연 유래 닥터루츠라인을 사용하여 두피 케어와 전문가의 스타일링까지 가능한 특별한 헤어 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오페: 바이오 스페이스
뷰티숍의 특별한 공간 파헤치기
명동에 자리 잡은 아이오페 플래그십 스토어 ‘바이오 스페이스’는 아이오페 20년 역사와 함께 피부 관리에 관한 모든 것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바이오 스페이는 지상 2층으로 구성됐는데 1층에서는 스킨케어 존과 에어쿠션 존, 바이오 사이언스 존 등 다양한 공간으로 이뤄져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층 바이오랩에서는 최첨단 기기로 정확한 피부 상태로 측정하고 이를 토대로 전문가가 맞춤형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꼬달리: 부띠크 스파
뷰티숍의 특별한 공간 파헤치기
포도 성분을 담은 친환경 화장품 브랜드 꼬달리는 한남동에 단독 부티크를 오픈했다. 와인바와 스토어, 스파가 함께 결합된 세계 최초의 형태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

1츠에서는 제품을 직접 테스트해보고 구입할 수 있고 2층은 트리트먼트를 받으며 안락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노테라피 스파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프랑스 보르도 와이너리의 와이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와인 바도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출처: 아이소이, 아모레퍼시픽, 꼬달리)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