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오는 30일 겨울 영화축제 열어
영화 축제에서는 아름다운 겨울의 모습을 담은 닥터 지바고, 남과 여, 쉘부르의 우산, 러브스토리 등 4편이 상영된다. 이들 영화는 세계인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아온 고전 작품이다.
이와 함께 유명 영화감독의 영화 설명회 및 관람객들과의 감상토론회 등도 계획돼 있다.
채병근 황순원문학촌 사무총장은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한 소나기마을과 어우러져 겨울의 계절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고 당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용화 연속 상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소나기마을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031-773-2299)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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