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7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수능 한파’는 없을 것이라고 10일 예보했다.

이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7도로, 최근 30년래 평년치(5.8도)에 비해 높겠다. 낮 최고기온도 15도로 평년치(14.2도)를 웃돌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뿐 아니라 다른 지역도 평년 기온을 웃돌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