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책] 씽크 오브 미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올해 데뷔 15년을 맞아 펴낸 ‘뮤지컬 에세이’. 2001년 ‘오페라의 유령’의 크리스틴으로 데뷔해 ‘지킬 앤 하이드’ ‘그리스’ ‘위키드’ 등 수많은 작품의 주역으로 무대를 누벼온 15년의 삶을 돌아보고 주요 출연작과 캐릭터에 대한 해석, 무대 뒷이야기 등 뮤지컬과 관련된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공연 당시 일어난 에피소드와 직접 착용한 의상과 소품 등에 얽힌 얘기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풀어낸다. ‘나는 나만의 것’(엘리자벳), ‘황금별’(모차르트), ‘홈’(팬텀) 등 김소현이 부른 뮤지컬 넘버(삽입곡) 5곡을 담은 오디오CD가 들어 있다.(에이엠스토리, 280쪽, 1만77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