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TV는 '2017S/S 서울패션위크'의 주관방송사로 선정돼 컬렉션 전편을 온라인 생중계한다고 17일 밝혔다.

동아TV와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2일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에 전 컬렉션을 네이버 'V앱', 페이스북, 유튜브를 비롯해 동아TV, LF몰, 하프클럽, 서울패션위크 등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송출한다.

컬렉션과 별도로 동아TV 케이블 채널에서는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 리허설, 포토월과 참여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김인권 동아TV 대표이사는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생중계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국내 3대 패션위크 뿐만아니라 뉴욕, 파리 등 세계유수의 패션위크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TV는 서울패션위크 컬렉션 입장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티켓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아TV 홈페이지(www.dongatv.com) 및 동아TV 페이스북(www.facebook.com/DongaTVlo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TV, 서울패션위크 모바일 생중계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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