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이자 목요일인 15일 제주도와 남부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는 구름 사이로 한가위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는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에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바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당분간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다음은 15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확률>
▲ 서울 : [구름조금, 구름많음] (20∼29) <10, 20>
▲ 인천 : [구름조금, 구름많음] (21∼27) <10, 20>
▲ 수원 : [구름조금, 구름많음] (19∼29) <10, 20>
▲ 청주 : [구름조금, 구름많음] (20∼29] <10, 20>
▲ 대전 : [구름조금, 구름많음] (19∼29) <10, 20>
▲ 세종 : [구름조금, 구름많음] (17∼29) <10, 20>
▲ 춘천 : [구름조금, 구름많음] (18∼29) <10, 20>
▲ 강릉 : [구름조금, 구름많음] (18∼26) <10, 20>
▲ 전주 : [구름조금, 구름많음] (19∼29) <10, 20>
▲ 광주 : [구름많음, 흐림] (21∼27) <20, 30>
▲ 제주 : [흐림, 흐리고 가끔 비] (22∼26) <30, 60>
▲ 대구 : [구름조금, 구름많음] (19∼28) <10, 20>
▲ 울산 : [구름많음, 흐림] (19∼26) <20, 30>
▲ 부산 : [구름많음, 흐림] (21∼26) <20, 30>
▲ 창원 : [구름많음, 흐림] (20∼28) <20, 30>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d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