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터널'의 주인공들 (자료 한경DB)
영화 '터널'의 주인공들 (자료 한경DB)
영화 '터널'이 올해 최장 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을 세우며 관객 600만 명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터널'은 개봉 18일째인 27일 기준 누적관객 602만6910명을 기록했다.

'터널'은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 행진을 보이고 있다.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을 불러모은 데 이어 6일째 300만명을 넘었다. 개봉 이후 18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 올해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편 여름 성수기 극장가를 이끈 '부산행'과 '인천상륙작전'도 관객몰이 중이다. '부산행'은 현재까지 1138만2716명을 동원해 '변호인'(1137만4610명)을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3위까지 올라갔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인천상륙작전'도 누적관객 691만9081명을 기록해 7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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