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는 브랜드 출범 이후 첫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인 '더 사이언스 오프 라이프웨어(The Science of LifeWear)'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새 브랜드 캠페인은 옷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라이프웨어' 콘셉트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전하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리는 왜 옷을 입는가'란 질문에서 출발해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가진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옷이 일상에서 갖는 의미를 조명한다.

8월 말부터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으로 같은 콘셉트 아래 진, 조거 팬츠, 니트, 울트라 라이트 다운 및 히트텍 등 가을·겨울 시즌 주요 상품을 다룰 계획이다.

유니클로 모회사인 패스트리테일링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인 존 제이는 "캠페인을 통해 개별 상품에 대한 선호도를 높이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브랜드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가치이자 콘셉트인 라이프웨어에 대해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니클로, 글로벌 캠페인 '더 사이언스 오브 라이프웨어' 진행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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