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아침의 풍경] 폭염을 피하는 법
지구촌 곳곳에서 가마솥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고다드 우주연구소는 “올해는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될 것”이라며 “기후 관측을 시작한 1880년대 이후 올여름 기온이 가장 높다”고 밝혔다. 기록적인 더위지만 긍정적인 마음으로 상황을 즐기는 이들도 있다. 폭염이 한창인 영국 런던에서 한 여성이 배터시 공원의 분수 근처에서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무더위는 이번 주말부터 누그러질 것이라고 한다. 남은 여름, 불쾌지수 대신 ‘긍정지수’를 올려보는 것은 어떨까.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