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는 경기관광공사, 의왕레일파크㈜ 등과 관광상품 활성화에 공동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한 업무협약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주용준 의왕레일파크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으로 이들 세 기관은 상호 협력을 기반으로 의왕의 관광브랜드를 강화하고 레일바이크 관광 상품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세 기관은 이와 함께 의왕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동 노력, 레일바이크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공동 발굴 및 홍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 등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 4월 개장한 의왕 레일바이크는 전국 유일의 호수 순환 레일바이크로서 현재까지 3개월 동안 약 9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새로운 수도권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업무협약을 계기로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관광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등 의왕시가 명품관광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의왕=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