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퍙평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워터워 페스티벌'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종이배경주, 아빠는 카누왕 등의 프로그램을 새롭게 보완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18일 양평군에 따르면 올해 5회째를 맞은 워터워 페스티벌에 기존 인기 프로그램인 개막 퍼레이드와 맨손고기잡기, 미니 수영장에서 금반지 찾기, 아水라장, 경기방송 공연과 KT올레의 음악회 등에 올해에는 종이배경주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보와해 추진한다. 페스티벌은 오는 29일부터 사흥간 열린다.

올해도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야간의 하이라이트인 불꽃놀이, 줄불놀이, 풍등날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여기에 얼해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끌만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가족 단위의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이배경주와 아빠는 카누왕 그리고 도전기네스 게임이 등이 바로 그것이다.

도전기네스 게임은 얼음 위에서 수박을 먹고 퀴즈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 보낼 프로그램이다.

종이배 경주는 가족이 함께 모형 배를 조립해 미니 풀에 배를 띄운 뒤 결승선까지 경주를, 아빠는 카누왕의 경우 지난해와 달리 단순한 카누 체험에서 벗어나 아빠들이 트랙을 돌며 순위와 상품을 경쟁하는 다이내믹한 경기로 펼쳐진다.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의 일정표 확인 또는 참가 신청·사전 예약은 양평 워터워 페스티벌 홈페이지 (http://okcheon.or.kr)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양평=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