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와 김포시는 22일 내달 1일부터 하나투어 김포관광 상품을 운영하기로 하는 '김포 관광상품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김포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홍승표 경기관광공사 사장,
유영록 김포시장, 왕인덕 하나투어 ITC사장,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김포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및 인프라 구축 공동 노력, 지역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공동 발굴 홍보, 하나투어의 현대프리미엄아울렛과 해산물투어' 관광상품 공동 홍보 판매 등이 담겼다.

협약을 통해 경기관광공사, 김포시 등 두 기관과 하나투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민간기업은 아울렛에서 2시간 쇼핑하고 해산물투어를 통해 식사한 김포공항, 홍대, 서울역 등으로 돌아가는 관광상품 판매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순수 인바운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상품 판매는 하나투어 본사에서 모객과 상품판매 등을 총괄하기로 했다.


하나투어 김포관광 상품은 내달 1일부터 운영되며 상품의 판매는 하나투어 국내외 홈페이지, 하나투어 직영매장 및 전판점, 하나투어 운영호텔(인사센터마크, 충무로티마크, 회현그랜드마크)에서 판매한다.

유명록 김포시장은 "다자간 업무협약은 김포시 관광상품 개발 및 지역관광 활성화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