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책 할인 행사를 연다.

예스24는 SK플래닛의 간편 결제 서비스 ‘시럽페이’와 관련된 할인 행사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한다. ‘시럽페이’ 계정을 만든 뒤 최초 결제(1만원 이상)를 예스24에서 하면 7000원을 즉시 할인해주는 내용이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관련해 최대 7000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도 이달말까지 연다. 예스24의 도서앱, 이북앱, 통합 허브앱(NEB), 아이스타일24앱을 설치하면 각각 1000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공연앱과 영화앱은 각각 500원 상품권을 준다. 앱에서 퀴즈를 풀거나 투표에 참여하면 각각 1000원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예스24에서 어린이 책 2만원어치 이상을 사면 자체 제작한 양장노트를 받을 수 있다. 자기계발 분야 책을 3만원 이상 사면 하버드 양장노트를 준다. 분야를 막론하고 책(중고책 및 전자책 포함, 중고책 오픈마켓은 제외)을 5만원어치 이상 산 사람에게는 자체 제작한 에코백(천으로 만든 손가방)을 증정한다. 에코백 1만개 등 품목별로 한정된 수량이 떨어질 때까지 행사를 진행한다.

휴가지에 책을 가져가고 싶지만 무거워서 부담된다면 전자책 행사를 이용할 수 있다. 예스24는 매달 전자책을 선정해 1년간 무료로 빌려준다. 6월의 무료 대여 전자책은 팀 보울러의 ‘리버 보이’와 동아출판사의 100권짜리 전집 ‘한국인이 꼭 읽어야 할 한국 고전 및 사상’이다. 스마트폰, PC, 전자책단말기 등에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예스24의 전자책 단말기와 전자책 콘텐츠를 묶은 패키지 상품을 사면 최대 76%를 할인해주며 사은품 보조배터리도 준다.

치킨을 한 마리 주는 행사도 연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문영진씨의 ‘평상시’ 구절 ‘오늘도 토닥토닥이 아닌 통닭통닭으로 나를 위로하네’를 염두에 뒀다. 오는 30일까지 ‘통닭’으로 2행시를 써서 예스24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BHC의 ‘치즈 치킨 뿌링클 세트’ 기프티쇼를 준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