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향기] MICE로 하나됐다…한국MICE협회-괌 관광청 업무협약
한국MICE협회는 지난 8일 서울 외발산동 메이필드호텔에서 MICE산업 성장 및 국가경제 발전, 국제친선 및 협력 강화를 위해 괌 정부 관광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인·아웃바운드 MICE 관광사업 확대, MICE 전문가 교육 및 양성, MICE 정보 공유 등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MICE협회는 국내 MICE산업 수출 등 양국 MICE산업의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김응수 한국MICE협회장(왼쪽)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과 괌 정부가 함께 MICE산업을 성장시키고 세계 MICE산업을 이끌어 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괌 정부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기업체 유치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존 네이튼 디나잇 괌 관광청장은 “괌을 찾는 한국인이 한 해 약 50만명에 달하는데 기업체 등 MICE 방문객에게도 최고의 여행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상 기자 ter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