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고 한낮 무더위…해안·일부내륙 '짙은 안개'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은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 5시 현재 흑산도·홍도·서해 5도에는 안개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낮 동안에도 박무나 연무로 남아 있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2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수원·대전·춘천·전주·광주·대구·청주는 31도, 제주·부산은 26도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오르면서 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밝혔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호남권은 오전까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kamj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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